퍼팅 달인으로 프로 데뷔한 지 7년 차 프로골퍼 나희원 프로가 149전 150기 만에 또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무려 14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준우승을 두 번 차지하긴 했지만 아직도 마수걸이 우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가 역전패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KLPGA 데뷔 이후 149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던 나희원은 이번 에스 오일 챔피언십을 앞두고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2022시즌 상금랭킹 60위로 만약 남은 대회에서 컷 오프 할 경우 무안에서 열리는 시드전으로 떨어질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나희원 프로는 프로 골프선수로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 참, 일단 이번 대회 준우승 이상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