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당구의 전설 이마리 당구선수와 일본 당구의 여왕 히다 오리에 두 전설이 TS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 2022에서 여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당구 경력만 둘이 합해 70년에 달하는 전설의 여왕들인 만큼 예상했던 대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백전노장 두 사람이 펼친 명승부는 소노캄 고양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졌고 히다 오리에는 4-2로 이마리 선수를 누르고 한일 전설들의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히다 오리에는 PBA - LPBA 통틀어서 최초의 일본인 우승 선수가 되었습니다. 히다 오리에는 당구 선수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 모두 당구 선수 출신으로, 자연스레 어린 시절부터 당구를 접하며 성장했습니다. 놀랄 만한 점은 그녀가 태어나자마자 당구대를 접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당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