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28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사상 첫 업무개시 명령까지 발동했다고 합니다. 화물차주들이 이렇게까지 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데는 바로 안전 운임제 일몰제 때문입니다. 고유가 등으로 인해서 고생한 만큼 제대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서 나섰고 정부 또한 영업용 화물차량들의 파업으로 인해 국가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화물차의 운임과 관련되어서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안전운임제 등 화물차 운송요금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화물의 경우 승하차 시간, 거리에 따른 기름값, 도로 사정에 따른 운송시간 등에 대한 부분을 화물차주들이 책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