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6선 신화’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 ‘실용적 민생정치인’으로 불리는 조경태(1968년생)는 부산 사하구 을에서만 6선을 기록한 국민의힘 대표 중진 국회의원입니다.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고, 부산대학교에서 토목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공계 출신 정치인입니다. 1996년 민주당 후보로 첫 출마해 낙선의 쓴맛을 봤으나,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산 유일의 비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당선자가 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 등 진보정당 소속으로 3선을 지내며 ‘지역주의를 깬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복당 후 20대, 21대, 22대 총선까지 연속 당선돼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실용정치의 상징적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