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에게는 처음 얼굴을 알릴 기회가 굉장히 소중하다고 합니다. 긴 무명생활 끝에 야인시대 쌍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덕에 탤런트 박준규 씨는 이후로도 사극 및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거친 역할 등으로 활약하면서 현재까지 필모그래피를 계속해서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인생 캐릭터인 야인시대 쌍칼 역할은 원래는 캐스팅을 거절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왕초 드라마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 탓에 거절하려고 했지만 와이프 진송아 씨가 강력한 추천을 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로도 아내 말이라면 무조건 믿는다고 합니다. 박준규 씨는 아내 진송아 씨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 오디션에서 만나 아들 둘을 두고 있는데 결혼을 결신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어느 날 아내와 다툼 때문이라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