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 소설의 대가로 '단순한 열정' 등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 씨가 202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신이 체험한 것만 소설로 쓴다는 소설가인 아니 에르노 사건 소설은 영화 레벤느망 원작으로 임신 중절의 과정과 감정을 기록한 이야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매년 노벨상 후보에 오르내릴 정도로 유명한 소설가인 아니 에로느는 한국에서도 수많은 독자들과 팬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며 아니 에르노 소설은 문학동네, 민음사, 1984Books, 열림원, 레모, 비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출판사들이 동시에 출간 경쟁까지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80대에 접어들어서야 드디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니 에르노를 소개합니다. -목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