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은 1998년 3월 16일생으로, 본명은 나종덕이었으나 2020년 투수로 전향하며 나균안으로 개명했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대형 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으나, 타격과 수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2020년 투수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투수로 전향한 뒤, 나균안은 강한 어깨와 짧은 백스윙을 활용한 묵직한 구위, 최고 152km/h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투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커터)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변모해 롯데 에이스로 성장 중입니다. 특히 2022년 후반기부터 선발로 자리 잡으며 제구력과 위기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2023년에는 득점권 피안타율 1할대를 기록하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3년 4월에는 한 달 동안 4승 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