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이 결국 안타까운 죽음으로 끝이 났습니다. 완도 조유나 가족 실종 사망 사건은 조유나 양의 담임 선생님의 실종 신고 덕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간다며 체험학습 신청서까지 제출했던 유나 양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고도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고 실종된 조유나 부모 및 일가족의 흔적을 좇아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안타깝게도 한 달만에 모두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유나 양의 비극과 함께 또 한 명의 비극이 소개됩니다. 2021년 6월 11일 장하연(가명) 양은 같은 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졌습니다. 숨을 쉬지 못해서 사망한 하연 양은 결국 아버지의 손에 의해 비극적인 일을 당했고 극단적인 선택 끝에 살아난 아버지 장 씨는 징역 12년을 선고..